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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보도자료
  • “새출발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 : 정*봉 작성일 : 2024-04-08 조회수 : 31

 

“새출발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재능기부스토리](531)청소년 쉼터에 제습기 지원
곡성에서 광주까지 쌀포대 들고 직접 찾아

최복동 대표의 기부로 쉼터에 전달된 제습기.최복동 대표의 기부로 쉼터에 전달된 제습기.

 올 해 50대인 김모 여성은 남편의 가정폭력 피해로 인해 신고가 되어 분리가 되었고 쉼터에 입소했습니다. 그러면서 소송을 통해 남편과의 이혼 결정이 되었습니다.

올 해 50대인 김모 여성은 남편의 가정폭력 피해로 인해 신고가 되어 분리가 되었고 쉼터에 입소했습니다. 그러면서 소송을 통해 남편과의 이혼 결정이 되었습니다.

법원에서 남편의 접근 금지 명령도 함께 내려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혼 후에도 전 남편은 명령을 어기고 지속적으로 김 씨를 찾아왔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김 씨는 불안감과 우울감으로 인해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김 씨는 목 디스크와 허리 디스크, 퇴행성 관절염 등으로 치료 중인데 호전되지 않아 정상적인 경제 활동이 어려워져 기초생계비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많다보니 관리비도 연체돼 있고, 생필품이 부족하는 등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냉장고까지 고장 나 여름철 음식 관리까지 문제가 생겨 더욱 힘든 생활을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여름철 냉장고 없이는 음식 보관이 어려워 혹시라도 상한 음식이라도 먹게 되면 더 큰 일이기에 새 냉장고를 구입해서 교체했습니다. 그리고 식품류도 함께 지원했습니다. 지원 비용은 건축사사무소 서로정광민 대표님의 기부금을 통해 마련했습니다.

김 씨는 전 남편으로 인해 힘든 날들을 보내고 있었는데 너무나도 큰 힘이 되었다고 하면서 감사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과정에 있지만 힘내셔서 빨리 건강도 회복하시고 안정을 찾으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도움주신 정광민 대표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모 청소년 쉼터가 이번 장마 난리 통에 제습기가 고장 나 빨래도 마르지 않고 습도가 높아 고생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여성 청소년들이 10여명 거주를 하고 있는데 빨래도 많이 해야 해서 제습기가 꼭 필요하니 도움을 달라는 요청이었습니다. 광주재능기부센터에서는 제습기를 구입해서 지원을 했고 선풍기 2대도 함께 지원해 드렸습니다.

쉼터 관계자는 입소 청소년들이 너무나도 좋아한다고 하면서 감사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도움주신 최복동 대표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한화생명 금융서비스 치평지점 박영애 팀장님께서 이불 세트 5개와 선풍기 4, 캐리어 세트 등을 광주재능기부센터에 기부해주셨습니다.

박 팀장께서는 광주재능기부센터를 통해 지속적인 기부를 이어가고 계시는 고마운 분이십니다. 각종 물품을 기부해주신 박영애 팀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곡성에서 거주 중인 구광림 씨 가족들이 쌀 10Kg 6포를 기부해주시기 위해 광주재능기부센터를 방문해주셨습니다. 온 가족이 곡성에서 광주까지 와 기부에 동참했습니다. 쌀을 기부해주신 구광림 씨 가족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광주재능기부센터에서는 또 하나의 테이블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또 하나의 테이블은 음식점이나 카페 등의 영업장을 운영하시는 사장님께서 한 달에 한 차례 지치고 힘든 분들을 초대해 한 테이블에 정성스러운 음식이나 차를 대접하여 위로와 희망을 전해주는 프로젝트입니다.

광주 남구 임암동에 위치한 태백정’(대표 김태삼)에서 또 하나의 테이블을 마련해주셨습니다. 모 장애인복지관에서 오신 장애인 3분과 직원 1, 4분이 귀한 대접을 받았습니다.

정성껏 차려주신 음식으로 맛있는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또 하나의 테이블에 참여해주신 태백정 김태삼 대표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태백정은 광주 남구 효천2로가길 19 2(효천1지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예약 전화는 062-653-9233번입니다. 많은 이용 바랍니다.

김 모 여성의 지원 소식입니다. 미혼인 김 씨는 서울에서 살고 있었는데 사업에 실패한 이후 노모가 살고 있는 광주로 내려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어머니가 살고 있는 지역은 재개발 예정지로 낡은 주택이어서 생활에 불편함이 많은 환경입니다.

김 씨는 광주로 내려온 이후로는 직장 생활을 해 본 적이 없어 경제적으로 많이 힘든 상황으로 어렵게 생활을 하다가 최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로 발견돼 지원 대상자가 되었습니다. 김 씨는 기초생활 수급 신청을 진행 중에 있으며 자활 사업 참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신분증과 통장, 핸드폰을 잃어버려 문제가 생겼습니다. 기초 수급 신청에 신분증이 필요한데, 주민등록증 재발급에 필요한 증명사진이 없어 사진을 찍어야 하는 처지에 이르렀습니다. 하지만 사진관에 갈 돈이 없어 신분증을 못 만들고 있다는 사연이었습니다.

통장 재발급을 위해서도 신분증 발급이 시급해 보였습니다. 그래서 광주재능기부센터에서는 김 씨가 신분증을 만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렸습니다.

촬영비용은 양림 펭귄마을 협동조합김민희 대표님의 기부금을 통해 지원했습니다.

김 씨는 사진을 찍기 위해 나름 정성껏 꾸미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본인에게 있어 신분증을 만든다는 것은 새 출발을 의미하는데,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했습니다.

김 씨가 새로운 신분증으로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일들을 했으면 좋겠고, 앞으로는 당당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삶을 살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도움주신 양림 펭귄마을 협동조합김민희 대표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광주 푸른꿈창작학교2023 진로 콘서트 셀러 마켓 수익금 10만 원을 광주재능기부센터에 기부해주셨습니다. 학생회 회장님과 선생님들이 직접 찾아주셨습니다. 기부에 동참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교복 지원 소식입니다. 올해 중학교 2학년인 김 모 양은 세 명의 동생, 그리고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아버지의 가정 폭력으로 쉼터에 입소하면서 강제분리가 이루어졌습니다.

매일 밤 술을 마시고 이어지는 폭력을 봐왔던 김 양은 심한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어 심리치료와 약물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평소 다니던 학교를 계속 다니다보면 혹시라도 아버지가 찾아올까봐 두려워해어 어쩔 수없이 전학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학교가 다르다보니 교복을 새로 사야 한다는 것입니다. 30여 만원이나 되는 교복과 체육복 등을 마련해야 하나 형편이 어려워 전학을 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김 모 학생을 데리고 교복 집을 가서 새로 장만했습니다.

학생은 새로 한 교복이 마음에 들었는지 싱글벙글 웃음이 가득했습니다. 교복 구입비용은 목포 리움호텔김행자 대표님과 부영운수홍기봉님, ‘인도네시아에서 근무하고 계시는 김유영 님의 기부금을 통해 지원했습니다.

김 모 학생이 지금까지의 아픔을 모두 털어내고 새로운 학교에서 새로운 친구들과 좋은 추억들 많이 쌓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도움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장우철 (광주재능기부센터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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